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Stanley Parable (문단 편집) == 게임 진행 == [include(틀:스포일러)] > '''한쪽 길을 따라 내려가면 모니터와 정신 지배기들로 가득찬 거대한 방이 있었고,(생존 엔딩)''' >'''다른 쪽 길로 내려가면 여러 방향으로 나아가는 노란색 선이,(혼란 엔딩)''' >'''또 다른 쪽 길로 내려가면 아기가 있는 게임이 있었던 곳.(게임 엔딩)''' >'''그는 이 모든 걸 통틀어 '스탠리 우화(The Stanley Parable)'라고 불렀어요.''' > - 일벌레 엔딩(Work)에서의 내레이터 대사 中 >모든 직원이 사라졌군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스탠리는 혹여나 메모를 놓쳤을까봐, 회의실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 >게임을 시작했을 때 나레이터가 대부분 처음으로 말하는 대사. [[파일:external/www.stanleyparable.com/screen5-1024x575.png]] 게임을 시작하면서 간단한 인트로 영상과 함께 스탠리에 대한 배경 설명이 시작된다. 커다란 빌딩 안에 있는 어느 회사에서 고용 번호 427번으로 일하는 스탠리는 언제나 자기 사무실 컴퓨터로 지시가 내려오면 키보드의 키를 누르면 되는 단순 반복 사무직(?)이지만[* 이런 지적에 대한 제작자의 비꼼마저 게임에 녹아있다.] 어느 순간부터 상부에서 지시가 내려오지 않고 스탠리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가 사무실 문을 나서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캐릭터의 조작권은 플레이어로 옮겨진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내레이터가 상황을 설명해 주는데, 스탠리라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플레이어에게 말해주는 듯이 은근슬쩍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어떠한 선택을 하라고 넌지시 밑밥을 깔지만, 그 선택에 있어서 제한 사항은 전혀 없다. 하든 말든 맘대로인 것이고 이게 게임의 키 포인트다.] 내레이터의 지시대로 따라가면 나름 행복한 엔딩을 볼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엔딩으로 갈 수 있는 샛길들이 뻔히 보이기에 고민하게 될 것이다. 한데 어떤 엔딩을 보더라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데다 언제든지 스탠리가 시작된 방으로 다시 돌아와 새로 시작할 수 있고 어떤 엔딩을 봐도 자동으로 리셋[* 다만 완전한 리셋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청소 도구함에 다시 들어가면 또 들어가냐면서 핀잔을 주거나 무시를 해버리나 그 후로도 계속 들어가려 시도하면 나중에 청소 도구함 문을 잠그거나 판자로 못 들어가게 못질을 해놓는다. 자세한 건 서브 엔딩의 청소 도구실 참조.]되어 다시 시작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재시작된 시작 지점에서 내레이터의 지시를 어기거나 지키면서 다른 엔딩들을 찾게 디자인되어 있는 것. 그러나 내레이션을 어기고 돌아다니면 내레이터가 유저를 농락하기 시작하고 어디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농락의 정도도 달라진다. 어떤 부분에서는 자신이 게임에게 얼차려를 당한다고 생각될 정도. 선택권을 포기하고 자살해도 또 그에 걸맞는 멘트가 흘러나온다. 플레이어가 하는 법을 알고 있어서 빨리 진행하면 너무 빨리 진행하지 말라면서 내레이터가 잔잔한 음악 틀어주고 못 움직이게 막는다거나, 귀찮다고 빨리 진행하라면서 농락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엔딩으로 끝난 줄 알고 다시 재시작했더니 다시 처음부터 하는 듯하다가 잠시 지나자 여전히 이전 엔딩에서 내용이 이어지고 있는 걸 깨닫는 식의 함정 진행도 있다. 심지어 게임상에서 콘솔 명령어를 막아놨는데, 이걸 풀어서 소스 엔진에서 서버 치트를 활성화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인 sv_cheats 1을 입력하면 게임에 대한 진중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플레이어를 반성실(Serious Room)로 보낸다. 뿐만 아니라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내레이터의 멘트가 흘러나온다. 하나부터 열까지 유저의 플레이어의 행동 흐름에 따라 계산된 꽤 치밀한 게임으로, 게임의 틀 밖에서 게임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 상당히 색다르다. 구성은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다른 분기의 엔딩과 숨겨진 부분들이 많은데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열여덟 개 정도.[* 이 위키에서는 끝나지 않는 결론이나 다른 엔딩을 보며 함께 진행하는 요소들이 모여 발생하는 이스터 에그도 엔딩으로 간주한다.] 엔딩과 게임 진행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으며, 엔딩이라기 애매한 물건들도 있기 때문에 명확히 구분하기는 힘들며 엔딩 중에도 또 분기가 갈리거나 한다. 쉽게 볼 수 있는 엔딩 중 압권인 것은 시작 지점(근무지)의 버튼을 4시간 동안 꾸준히 누르다 보면 나레이터가 이 게임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게임을 하는 게 어떻냐면서 [[마인크래프트]]와 [[Portal(게임)|포탈]]을 소개한다. 플레이어가 버그를 이용했을 경우 발생하는 상황도 있다. 플레이어가 게임 진행을 망칠 수 있을 만큼 큰 버그를 이용했을 경우, 내레이터의 비꼬는 목소리가 들려오며, 자기도 더 이상 진행하기 싫으니 영원히 거기서 살아라 라는 식으로 맞받아친다. 개발자들이 플레이어의 버그 플레이까지 계산해서 상황을 넣은 것. 스포일러를 피해 예를 들면, 데모 버전에서 컵을 쓰레기통에 넣지 않고 천장의 널빤지 위에 올려보자. "당신, 어떻게 한 거죠?"라며 멘트가 흘러나온다. 괜히 개발에 2년이란 시간을 들인 게 아닌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